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주제전, 기획전, 섬 연계전, 지역연계전,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등 통영시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를 관람하는 청소년들은 먼저 7층으로 올라가서 NFT 작품 체험과 우주 생성 과정을 VR로 체험하고 13개국 초청된 38명의 작가의 작품을 층별로 만나볼 수 있다.
주제전 국제 커미셔너 다니엘 카펠리앙은 개막과 동시에 주제관 도슨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통영의 학생들에게 직접 도슨트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재)한산대첩문화재단에 요청해 5월 중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통영은 체험 관람으로 방문하기에 적합한 콘텐츠가 풍부한 도시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와 함께 통영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도 진행 중이다.
섬 연계전으로 욕지 연화도, 한산, 사량, 장사도에도 전시가 이뤄지고 전혁림 미술관, 옻칠 미술관, 통영시립 박물관, 시민문화회관, 서피랑, 동피랑, 이순신 공원, 죽림 내죽도 공원, 통제영 거리 등에서도 전시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통영시, 농촌일손돕기 지원센터 운영
통영시는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력 구인난과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번기인 5월2-6월30일 기간 동안 봄철 농촌일손돕기 지원센터를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협에 설치하고 통영시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일손 부족은 계절과 작물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노동력의 대부분이 봄철에 편중되어 있으며 기계화율이 낮은 과수농가와 밭작물 재배농가 등에 일손 지원이 절실하다.
통영시는 봄철 농촌일손돕기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숙련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에는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등 전문인력 입회하에 작업을 지도할 계획이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