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관장 이영일)은 2022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기념관 내외부에서 5일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정환재단의 도움으로 90년 전 소파 방정환 선생이 만든 보드게임 놀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으로, 우리 어린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일 관람은 사전 예약과 더불어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기념관에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기념관 내외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 프로그램으로는 오전 11시부터 40분간 기념관 공연장에서 어린이 인형극이 진행되며, 교육 프로그램은 기념관 내부에서 활동지체험, 외부에서는 어린이 대운동회 말판 놀이를 경험할 수 있고,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에어바운스, 다람쥐 그네 그리고 솜사탕 체험 및 캐릭터 인형 및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 참석 인원에게 스낵류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기념관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지체험 및 풍선아트를 선물로 제공해 더욱더 따뜻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영일 기념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온 가족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맞이하며 어린이날 100주년에는 온 가족이 어린이가 되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