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그룹 오마이걸이 6인조로 개편한다. 멤버 지호는 소속사와 팀을 떠난다.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9일 “지호와 오랜 시간 깊이 논의한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지호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지호와의 전속계약은 종료된다”고 밝혔다.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등 나머지 멤버들은 소속사와 재계약했다. 이들 6명은 이후로도 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마이걸은 2015년 8인조로 데뷔해 노래 ‘큐피드’ ‘클로저’ ‘윈디데이’ 등을 냈다. 2017년 멤버 진이가 건강 문제로 팀을 떠난 뒤 7인조로 활동해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