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더불어민주당 강원 정선군수 예비후보가 12일 정선읍에서 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의 배우자인 이정숙 여사와 이근식 정선군노인회장,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 전주열 정선지역 연락소장, 광역·기초 의원 후보자 등 수많은 인파가 모였다.
최 후보는 5대 공약으로 ▲가리왕산 국가정원 및 권역별 지방정원 지정 ▲군민 기본소득 지급시행 ▲강원랜드 규제완화 ▲농자재 반값 공급 및 농민수당 인상 ▲제천~삼척 고속도로 조기 완공을 내세우며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기헌 의원은 축전을 통해 “최 후보는 정선군의회 의원과 정선군수를 역임하신 분이신 만큼,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각종 현안들을 지혜롭게 풀어나가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민선7기 임기 중 달성한 98%의 공약 진행율은 최 후보가 정선군의 미래를 책임질 최적임자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캠프에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장덕수 전 강원도의원, 홍상표 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최승좌 전 농업축산과장이 선임됐으며 후원회장으로는 김상영 전 여량면장이 선임됐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