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교식을 시작으로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을 위한 본격적인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부터 경남 지역의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5기 입교자를 모집했으며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총 32명을 입교자로 선정했다.
입교식에서는 이동형 센터장의 입교사를 시작으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홍성옥 원장의 격려사, 12기 졸업생 구효정 퐁당퐁랩 대표의 특별강연과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성장촉진 프로그램 △점포경영체험 △소상공인 네트워킹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자금 지원 △수료 후 최대 1억원의 정책자금(융자) △사후관리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생별 수준과 창업형태를 고려한 분반체계를 구성해 교육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 경남센터의 인프라를 총동원해 고객지향혁신 창업방법 교육 프로그램, 창업팀의 아이템과 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후속 지원사업의 연계와 우수 창업팀의 투자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 고도화와 성장 촉진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경남지역 15기 입교생들에게 검증된 예비 CEO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성공창업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하며 센터가 창업형태에 맞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