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화예술인 700여 명, 허태정 후보 지지 선언

대전 문화예술인 700여 명, 허태정 후보 지지 선언

충청권 중핵도시와 꿀잼 도시 만들어 미래먹거리 창출 기대

기사승인 2022-05-15 22:59:59
14일 아트브릿지에서 대전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700인이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허태정 캠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전시연합회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대전지회, 새로 결성된 과학문화 리더스 포럼 등 대전문화예술인 700명이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나현태 미술협회장과 이환수 국악협회장 등 대전지역 40여 개 주요 민간예술단체 대표와 예술인, 지역대학교수, 유명과학자 등 100여 명은 14일 대전 서구 만년동 '아트브릿지'에서 허태정 후보와 타운홀 미팅을 갖고 대전의 문화예술 발전과 과학 융합을 통한 과학문화 중심수도 건설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과학문화리더스 포럼 공동회장인 권병웅 중앙대교수 사회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참석자들은 “허태정 후보는 민선 7기 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예술과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물”이라며 “조용한 리더십으로 추진력과 실천력을 겸비한 책임감이 강한 정치인으로 반드시 민선 8기 시장으로 당선돼 연임 시장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은 이미 조성된 대덕밸리와 영상 클러스터, 게임 클러스터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클러스터를 새로 만들어 과학과 문화가 융합한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한다면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핵도시이자 꿀잼도시로 대전환해 미래먹거리도 자연스럽게 창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문화예술클러스터' 설치와 원도심 창작촌 조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허태정 캠프.

이날 참석자 중 과학문화 리더스포럼 서양음악인 100명은 허태정 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과학문화 수도를 건설하여 문화가 아름다운 대전을 디자인 할 유일한 후보는 허태정 후보뿐”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히고 “허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여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콘텐츠가 될 과학문화 클러스터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허태정 후보는 문화예술인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대전문화예술 대전환을 위해 예술의 전당과 엑스포 광장 일원에 문화예술클러스터를 만들고 원도심에는 소극장과 전시장 등의 문화예술창작촌 조성을 통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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