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천시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방방곡곡 지구를 구하길(Road)’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의 주요 생태보전지역과 시민이 체험할 만한 생태환경교육 현장을 선별해 6개 테마, 12개 코스 투어로 진행된다.
지구를 구하는 6개 테마길은 인천 바닷길, 인천에너지전환길, 인천제로웨이스트길, 인천생태길, 인천채식길, 인천근대문화탐방길 등이다.
멸종위기 야생동물관찰, 갯벌놀이, 송도자원회수센터 견학, 원적산·계양산 등 생태체험교육, 남동유수지 일대 저어새 탐방 등 생태환경교육 12개 코스 투어도 마련돼 있다.
코스별로 30명 내외로 참가할 수 있고 일반시민 및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코스별 일정을 확인한 뒤 희망 코스를 선택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