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일 (토)
인천시,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양친수공간 조성공사 마무리

인천시,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양친수공간 조성공사 마무리

기사승인 2022-05-31 10:35:07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인천시는 남동구 소래습지 생태공원 해양친수공간 조성공사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래습지 전시관부터 시흥시 경계인 신천 갯골까지 약 648m에 달하는 긴 선형의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만남의 광장, 갯벌 체험광장, 휴게쉼터(3개소), 해안데크길, 부인교 전망대로 구성돼 있으며, 총 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기존 소래습지 남측 산책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 혼잡하고 위험한 구간이었다.

이번 공사로 해안데크길이 추가 설치돼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분리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갯벌을 따라 걸으며 해안경관을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해안데크길 중간에 쉼터를 설치해 부족한 휴게공간도 보완했다.

기존 부인교 앞에 전망대를 설치해 낙조를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과 친환경 갯벌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광장도 조성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85억원대 금융사고 터졌다…이번엔 KB국민·하나은행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총 8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국민은행에선 21억원 가량의 사고 1건이, 하나은행에선 64억원에 이르는 3건의 사고가 터졌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20억745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피해 금액은 20억7450만4000원으로 손실예상금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금융사고 내용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다. 부산 지역에서 대출사기 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