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숲체원, 자생식물 MBTI 활용 여름 특화 가족소통캠프

횡성숲체원, 자생식물 MBTI 활용 여름 특화 가족소통캠프

기사승인 2022-05-31 15:10:44
국립횡성숲체원 여름가족캠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싱그러운 초여름을 맞아 녹음이 우거진 숲체원에서 온가족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소통 캠프 '화목(花木)한 우리 가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목(花木)한 우리 가족 캠프는 당일형과 숙박형으로 운영되며 국립횡성숲체원에서 개발한 자생식물 MBTI 모바일 검사를 이용해 가족 간의 이해를 도와주며, 해발고도 850m인 숲체원 내 자생하는 여러 산림자원을 함께 찾는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건강한 가족관계에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소통캠프의 주요 활동 내용은 ▲숲 캐치 마인드(숲 관련 속담을 활용한 게임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기) ▲넌 내꺼야!(우리 가족과 어울리는 자생식물을 고르고 워크북을 작성하며 소통해보기) ▲나의 자생식물 유형은?(모바일 검사로 나의 자생식물 MBTI를 알아보기) ▲미션 화목(花木)한 BINGO!(자생식물 관련 빙고 미션을 협력하여 수행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초여름 싱그러운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디지털 기술이 병합된 프로그램이 가족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추억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숲체원 만의 특별한 산림자원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족 건강성을 지원하는 고품질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숲체원 자생식물 MBTI 검사.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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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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