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4, 내년에 PS5로 만난다

레지던트 이블4, 내년에 PS5로 만난다

기사승인 2022-06-03 10:30:34
레지던트 이블4.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유튜브 화면 캡처

‘레지던트 이블4’가 내년 3월 24일 플레이스테이션5(PS5)로 리메이크된다.

캡콤과 플레이스테이션은 3일(한국시간) SIE,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관련 게임 발표 방송인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레지던트 이블 4’의 리메이크 소식을 알렸다.

캡콤의 프로모션 프로듀서인 에드빈 에드쇠는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레지던트 이블4 리메이크는 원작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2023년에 적합한 서바이벌 호러를 위한 최첨단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리즈의 팬들에게 게임을 친숙하게 만드는 동시에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방향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게임의 스토리를 재창조하고 그래픽을 현대화하고 컨트롤을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지던트 이블4는 2005년 1월 닌텐도 게임큐브용으로 최초 발매된 작품이다. 단순한 삼인칭 슈터가 아닌 액션, 슈팅, 어드벤쳐 게임으로 바이오하자드를 새롭게 정의하고 프랜차이즈의 생명을 10년은 연장한 혁신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레지던트 이블4는 2016년 타임지가 선정한 50대 비디오 게임에 선정됐고, 이 가운데 46위를 차지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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