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 사전 예약 시작…12월 3일 출시

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 사전 예약 시작…12월 3일 출시

기사승인 2022-06-03 11:26:00
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 사전 예약 시작.   크래프톤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사전 예약을 3일부터 시작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올해 12월 2일 플레이스테이션4와 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의 콘솔과 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기반 PC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서 데이원, 스탠더드,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선택할 수 있다. 에디션에 따라 게임 내 아이템 등의 다양한 추가 콘텐츠가 제공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블록버스터 서바이벌 호러 프랜차이즈 ‘데드 스페이스’의 제작자로 유명한 글렌 스코필드가 제작을 맡았다. 데드 스페이스는 2008년 EA 산하 제작사 비서럴 게임즈가 제작한 SF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서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고 있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칼리스토 프로토콜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체불명의 생명체와 맞서 싸우고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의 모습과 공포스러운 게임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주요 게임 캐릭터의 성우로 트랜스포머(2007)에서 캡틴 리녹스 역을 맡은 조쉬 더하멜과 ‘더 보이즈(2019)’의 카렌 후쿠하라 등이 참여했다. 조쉬 더하멜은 주인공이자 교도소 깊숙한 곳에 갇힌 화물선 조종사 ‘제이콥 리’의 목소리뿐 아니라 얼굴, 움직임 등을 연출했다. 다른 배우진과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추후에 더 공개할 예정이다.

글렌 스코필드 대표는 “게임 컨트롤러를 내려놓은 후에도 이용자 머릿속에 오래도록 잔상이 남을 짜릿한 경험과 공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게임 디렉터로서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수십 년 간 열정을 다해온 서바이벌 호러 게임 장르인만큼, 올 연말 차세대 콘솔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SDS는 크래프톤의 대표적인 서구권 독립스튜디오이며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크래프톤은 SDS가 특유의 색깔과 게임 디자인 기법을 통해 독창성 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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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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