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게임아카데미는 지원플레이그라운드와 게임개발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플레이그라운드는 ‘내 자녀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에서 영감을 얻어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며 즐거움을 만드는 개발사다. 양사는 더 밝은 게임산업의 미래를 위해 협력을 공고히 하고 상호 간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사는 게임 업계 전반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복지향상 경쟁과 문화산업 전반의 큰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자의 사업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상호간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노력 △다양한 연계 산업을 통한 홍보효과 극대화를 함께 이뤄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질의 게임개발과 고급인재육성을 병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게임개발 전문 교육기관으로 사업을 시작한 서울게임아카데미는 10년간 누적된 게임개발 학습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의 플레이를 통해 진행되는 e스포츠 교육과정을 구축,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e스포츠 프로게이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국면 이후에도 안정적인 교육서비스를 위해 온라인 게임클래스와 프로게이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기존의 특정 인기 종목에 한정된 프로게이머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어 직접 다양한 종목의 구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교육과 팀관리를 비롯한 e스포츠 산업 전반에 필요한 모든 부분에 대한 교육 역량을 다년간에 걸쳐 직접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자체 구단 운영은 물론 코치진까지 육성이 가능한 전천후 e스포츠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