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핀테크 업권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가 9월 개최된다. 코로나19 완화세가 지속되는 만큼 이번 박람회는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금융위원회는 9월28일부터 30일까지 제 4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핀테크, 금융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신용정보원 등 유관기관들이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핀테크 기업 IR, 투자자 상담회, 취업 멘토링, 주제별 세미나 등을 운영해 투자유치·채용 등 지원한다. 온라인을 통해선 개막식을 비롯해 전시·교육·체험관 등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운영한다.
세부 사항을 보면 1일차에는 주요 인사 연설 등 개막행사, 정책 설명회, 해외진출 세미나 등이 예정돼 있으며 2일차에는 핀테크 주제별 세미나와 기업 IR, 네트워킹 밋업,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날인 3일차에는 아이디어 공모전, 투자 상담회, 금융 뮤지컬, 취업 멘토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관람은 일반 관림객은 무료로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일부 사전 등록 프로그램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8월31일부터 등록 신청을 받는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