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경남진로교육센터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원격 화상 플랫폼‘아이톡톡 유프리즘’에 접속해 주제에 따라 진로상담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집단상담 형태로 진행했다.
학교급별로 주제를 나눠 중학교는 ‘어떤 고등학교에 가야 할까요?’, 고등학교는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 어떻게 할까요?’이다.
학부모는 주제별로 자녀의 진로 고민을 공유하고 고등학교 입학의 이해, 맞춤형 진로 준비를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해 경남진로교육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6차에 걸쳐 희망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개별 진로상담을 운영한다.
진로 전담교사를 중심으로 온라인 진로상담팀이 학생에게 자아 이해와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진로 전문가와 학부모가 직접 만나 진로 교육을 함께 이야기하는 ‘진로 공감 토크 콘서트’도 동부(창원)와 서부(진주) 권역에서 열 예정이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행사가 진로상담 전문가와 학부모가 직접 소통하며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