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합천군수직 인수위원회 활동 종료 [합천소식]

민선8기 합천군수직 인수위원회 활동 종료 [합천소식]

기사승인 2022-06-30 21:51:00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인의 민선 8기 군정 밑그림을 완성한 합천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전석철)가 30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해단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했다.

김윤철 당선인은 “16일에 출범한 인수위가 짧은 기간 동안실과사업소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합천군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임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민선 8기 새로운 군정운영과 방향에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김윤철 당선인은 이어 “현안사업과 다양한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합천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리며,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인수위원회의 활동결과와 정책제안 등을 수록한 백서는 7월 중 제작이 완료될 예정이다.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혜택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유장민 회장)는 30일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자하고자 5개 사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는 5월18일 합천읍소재의 남정카센터·현대블루핸즈 합천점·기아오토큐 합천점·삼성디지털프라자 합천점·쉐보레 신합천지정서비스 5개 사업장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혜택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업무협약의 주 내용은 5개 사업장에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방문하면 사업장여건에 따라 일정금액을 감면해주는 것이다.

또한 요즘 인터넷 구입이 많아지면서 소상공인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이 줄고 있는 추세이기에 요금감면 서비스로 같은 지역에서 소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업무협약체결과 계획중인  찾아가는 민원상담소 운영으로 소외지역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애로사항을 해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합천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합천군보건소(보건소장 이미경)는 30일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미생물 중식이 활발해지고, 군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집단급식 시설 등에서 집단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오염된 물 및 음식의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물은 끓여 마시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합천군은 29일과 3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4-H활동지원센터’에서 주관해 4-H회원 및 청년농업인 1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과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신기술이 농업에 도입되면서 다양한 혁신과 함께 농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단순히 농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 채널의 다각화로 홍보 마케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의 농산물 소비 트렌드도 빠르고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유연하게 대처하고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트렌드 분석과 시장조사 방법, 소자본 시장조사 실습, 농촌 로컬 사업화와 6차산업 성공전략, 소자본 SNS 홍보전략과 실습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작년 1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4-H활동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태로 활동이 저조하였지만 현재 코로나19 엔데믹으로의 전환을 계기로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시군 단위 민관협력 4-H운동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합천읍 시가지, 더 안전하고 깨끗해졌어요!

합천읍 시가지의 오래된 보도블럭이 교체되며 보행자 안전확보와 미관이 개선될 전망이다.

합천읍사무소(읍장 김해식)는 합천읍 시가지의 10년이상 된 노후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침하 및 파손구간을 완전 개보수를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미관을 확보한다.


합천읍은 본격적인 장마철과 여름철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노후 보도블럭 교체와 침하되거나 파손된 구간 정비를 7월 중으로 신속하게 마무리한다. 2022년 교통문화지수 개선율 전국 1위 합천군에 걸맞게 보행자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한다.

김해식 합천읍장은 “공사기간동안 교통불편 및 소상공인 업소운영에 불편을 참아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읍민들의 불편사항을 항상 청취하여 읍민을 위한 행정으로 살기좋은 합천읍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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