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美LA 도심이동연구소와 도심항공교통 국제연구 공동 진행

인천시, 美LA 도심이동연구소와 도심항공교통 국제연구 공동 진행

기사승인 2022-07-05 09:41:36

인천시가 미국 LA시 도심이동연구소와 도심항공교통의 운영환경 연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인천시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달 20일 미국 LA시 도심이동연구소와 도심항공교통(UAM) 초기 운영을 위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심이동연구소(UML)는 LA시와 기업들이 공동 설립한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LA시 산하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사업기획, 기술개발, 정책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심항공교통(UAM)이 초반에 차질 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환경 연구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9~12일 인천시 주최로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2 K-UAM Confex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인천시와 LA시는 2022 K-UAM Confex에서 공식적으로 글로벌 도시 간 도심항공교통(UAM) 지역협력체(GURS) 구축을 선언할 예정이다.

안광호 인천시 항공과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두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인천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