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별마로천문대, 실감콘텐츠 전시로 상반기 매출 상승

영월 별마로천문대, 실감콘텐츠 전시로 상반기 매출 상승

기사승인 2022-07-15 18:36:43
별마로천문대.

강원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별마로천문대의 2022년 상반기 매출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2019년(코로나 이전)동일기간 대비 70% 상승했으며, 2021년(코로나로 인한 50% 축소운영) 동일기간 대비 15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특히 별마로천문대에서 운영 중인 ‘카페799’는 2019년 대비 186%, 2021년 대비 372% 상승했으며, 2021년부터 시작한 기념품 판매사업은 전년도 대비 134% 성장했다.

별마로천문대는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추진한 ‘2021년 스마트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이하 별마로천문대 실감 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전시사업)’에 선정된 후, 약 3개월간(2021년 10월1일~12월22일)의 새단장을 마치고 2021년 12월23일 재개관했다. 

우유에 빠진 별마로.

재개관 이후 실감 콘텐츠 체험을 위한 방문객이 급증했으며, 실감콘텐츠와 별마로천문대 천체 체험 프로그램의 조화, 카페799의 오전 확장 운영과 시그니처메뉴 판매로 매출이 급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페799의 시그니처메뉴(우유에 빠진 별마로, 초코담은별마로)는 천문대 주관측실 모양을 본 따 만든 얼음에 우유를 부어 녹여먹는 음료로 메뉴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카페 총매출액의 약 16%를 차지했다.

또한, 별마로천문대만의 특별한 기념품 제작 및 판매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별마로천문대 천체 체험프로그램은 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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