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위원장은 22일 장관 집무실을 방문해 소멸위기에 놓인 전남의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급한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사업 반영 건의와 함께 대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이 전달한 건의문은 우주 강국 건설에 필요한 국가간선도로망 확충사업 ‘광주3순환~순천~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중부해안권 연계 교통망 구축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흥~고흥(득량도) 연륙교 건설’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사업 계획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원희룡 장관은“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있는 만큼 전남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건의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화진 위원장은“인구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전남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관광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교통망 구축이 최우선인 만큼 지역 SOC사업의 조기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전남의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