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신] 원강수 시장, 천사운동 후원금 1만 계좌 기탁 등

[원주 단신] 원강수 시장, 천사운동 후원금 1만 계좌 기탁 등

기사승인 2022-07-26 16:42:45
원강수 원주시장.

◆원강수 원주시장, 천사운동 후원금 1만 계좌(1004만 원) 기탁

원강수 원주시장이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20주년’을 기념해 천사후원금 1만 계좌(1004만 원)를 기탁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원강수 시장은 “올해는 천사운동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천사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원주의 새로운 변화로 도약하는 민선8기에서는 원주시민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문화를 바탕으로 공백 없는 돌봄과 나눔을 실현하고,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은 매월 1004원 이상 나눔 실천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활동이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330세대)에 월 13만 원의 생계비로 지원되고, 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의료비‧학원비‧장학금)로도 쓰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원주시청에서 원주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등 4개 인권단체 대표와 유흥주점 인권 유린 문제 등과 관련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 성매매 집결지 폐쇄 관련 인권단체 대표 면담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5일 원주시청에서 원주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등 4개 인권단체 대표와 만나 유흥주점 인권 유린 문제 등과 관련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원주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와 원주여성민우회, 춘천길잡이의집, 원주인권네트워크 대표들은 학성동 성매매 집결지와 유흥주점 등지에서 발생하는 성매매와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집결지 폐쇄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인권·시민사회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통한 인권 보호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시민 공감대 형성과 정책 마련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원주시의장단 원주 주요기관 방문 모습.

◆원주시의회, 주요 유관기관 및 보건소 방문 

강원 원주시의회(의장 이재용)는 지난 20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관내 유관기관 10개소 및 원주시보건소를 방문하며 소통의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9대 전반기 원주시의회 의장단 및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의정활동의 방향을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재용 의장을 비롯해 김지헌 의회운영위원장, 조용기 행복위원장, 심영미 산업경제위원장, 유오현 건설도시위원장이 함께 했다.

원주신문을 시작으로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 KBS원주방송국을 차례로 방문하며 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원활한 소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일에는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MBC원주문화방송 등 관내 유관기관 7개소를 방문한 바 있다.

유관기관 방문에 이어 의장 및 상임위원장단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에 노고가 많은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원주시보건소를 찾았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감염 재확산 우려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과 선제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용 의장은 “원주시민의 안전과 교육, 복리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력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