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척시는 시범사업 협력체계 구축 및 장소 연계, 참여자 모집 홍보, 한국남부발전(주)에서는 사업 초기 인건비, 운영비 등 예산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사업 관리와 인건비 등 예산지원을 하기로 했다.
3개 기관의 협약으로 추진할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은 원덕지역의 유휴시설을 거점으로 하여 주민 대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로서 신노년 세대의 역량을 활용하여 돌봄, 정리수납, 집수리 등 마을 유니버설디자인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노인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두 기관과 협력하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 한국남부발전(주) 이기우 본부장은 “사업 초기 인건비, 운영비 등 예산지원으로 원덕지역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