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급류 휩쓸린 60대 실종…엿새째 감감무소식

영월서 급류 휩쓸린 60대 실종…엿새째 감감무소식

기사승인 2022-07-27 13:46:32
지난 22일 오후 2시5분께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 옥동천에서 A(61)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보트를 타고 수색에 나서고 있는 모습. (강원소방본부 제공)

강원 영월군에서 동생과 함께 하천을 건너 낚시하려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60대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25일 경찰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5분께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 옥동천에서 A(61)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대는 차량 17대와 보트 2대, 잠수 및 수색인력 70여명 등을 투입해 엿새째 수색에 나서고 있다.

A씨는 동생과 함께 하천을 건너 낚시하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강폭은 160m에 달하고, 최근 비가 많이 내려 물살이 세고 수심이 깊어져 수색에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아직까지 A씨의 유류품 등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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