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우영우 국민 팽나무' 전국 인기몰이 [창원소식]

창원특례시 '우영우 국민 팽나무' 전국 인기몰이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2-07-28 15:00:40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창원시 공식 유튜브 '추천창원'을 통해 ENA 인기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대산면 팽나무를 주제로 홍보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여성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로펌 생존기를 다루며, 출현진들의 우수한 연기력 위에 치열한 법정 공방과 휴머니즘을 더해 그야말로 대박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7․8화 '소덕동 이야기' 촬영지인 창원시 대산면 동부마을의 거대한 팽나무와 평화로운 마을 전경은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해당편 방영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다음날인 22일 대산면 팽나무를 주제로 한 카드뉴스 배포 및 유튜브 제작에 돌입했다.


시 담당자가 직접 촬영한 팽나무 사진은 시 공식 SNS를 통해 전국 커뮤니티와 언론사에 전파되며 16만9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유튜브 공개 영상에는 팽나무 이야기와 함께 대산면 특산물(수박, 풋고추, 참외, 멜론 등), 주변 맛집 및 관광지 정보도 담았다.

최종옥 창원특례시 공보관은 "전국적으로 일어난 '우영우 신드룸' 속에 창원의 팽나무가 자리한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팽나무뿐만 아니라 동북아 중심도시로 나아갈 민선8기의 핵심시정을 알리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보관 뉴미디어담당은 창원시 공식 유튜브 추천창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민선8기 핵심시정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10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8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성배) 주관으로 ‘제10회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복지사의 위상과 역할 재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과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소속 시의원, 복지관련 기관장, 사회복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후원금 전달식, 사회복지사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마산대 사회복지과 강도명 교수가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상을 수상하는 등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배 창원시사회복지사협의회장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사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사회복지사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의 권익향상 및 처우개선을 통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에 조명래 전 동신대 교수…개방직 3개 직위 공모 발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제2부시장과 감사관, 서울사무소장 등 개방형 3개 직위 공모 합격자를 28일 발표했다.

지난 1일 시작한 이번 공모에는 제2부시장과 감사관 직에 각 3명, 서울사무소장 직에 4명이 지원했으며 25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제2부시장 임용 예정자인 조명래 전 동신대 교수는 한의학과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국회입법조사처 등에서 정책 자문관을 역임했으며 민선8기 창원특례시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신병철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담당관에서 4급 서기관으로 근무 중인 현직 공무원으로, 정책감사와 반부패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해 시 감사 분야에 있어 객관성과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된다.

17여년 간 국회의원 보좌관과 비서관으로 근무한 허동혁 서울사무소장 임용예정자는 교육‧과학기술 분야 인적 네트워크가 강하며 시와 중앙부처 및 유관 기관과의 폭넓은 협력 체계를 잘 형성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민선8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 적임자를 임용했다"며 "개방형 직위 채용으로 ‘동북아 중심 도시 창원’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변화해 가는 시정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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