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채비SSUL : 이상한 나라의 흥보' 3일 횡성서 개최

'도채비SSUL : 이상한 나라의 흥보' 3일 횡성서 개최

기사승인 2022-08-02 13:14:55
전통음악극 ‘도채비SSUL : 이상한 나라의 흥보’ 공연 포스터.

(재)횡성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음악극 ‘도채비SSUL : 이상한 나라의 흥보’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현대음악(가요, POP, ZAZZ)과 전통 판소리의 눈대목을 절묘하게 배치 구성해 불공정 사회 속에 청년의 아픔을 표현했다.

아울러 판소리와 현대음악의 조화를 통한 음악극으로 매 공연을 축제화했으며, 해학과 풍자를 통해 의미와 재미가 핵심이 되는 스토리텔링으로 몰입도를 극대화 시킨 작품이다.
 
공연은 계급 간의 격차로 인한 사회의 불공정은 평행이론처럼 과거와 연결됐으며, 지구촌의 화두가 되어버린 불공정에 대한 풍자를 전통 판소리 5바탕의 눈대목만을 모아 해학적으로 풀어내어 지금의 우리 사회 청년의 시선으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고, 전통과 현대의 융합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횡성군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무료(1인 4매 한정)로, 오는 3일부터 횡성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사전예매 가능하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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