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내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관람객 800만을 목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을 중심으로 순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만 5000명이 넘는 고용효과와 1조 6000억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춘옥 위원장은 “박람회가 2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재정적인 전폭적 지원과 전방위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순천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정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람회 이후 사후 활용이나 후방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대안 마련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순천 출신 신민호‧김정희‧김정이‧정영균‧한숙경‧김진남 의원, 여수출신 강문성 의원, 고흥출신 박선준 의원, 광양출신 박경미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