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서 다슬기 잡던 60대, 실종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평창강서 다슬기 잡던 60대, 실종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기사승인 2022-08-05 15:06:51
지난 4일 오후 1시39분께 강원 평창군 평창읍 종부리 인근 평창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지휘본부를 꾸리고 수색에 나서고 있다. 

강원 평창군 평창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 남성이 실종된 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39분께 평창군 평창읍 종부리 인근 평창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 A씨가 실종됐다.

실종 이튿날인 5일 경찰과 소방 당국, 평창군청 등은 전날에 이어 구조 장비와 인력을 투입, 이날 오후 1시39분께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발견 지점은 실종 현장으로부터 전방 약 200m 떨어진 곳으로, 구조견이 최초 발견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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