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소상공인 대상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 확대 [경남소식]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대상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 확대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08-08 16:49:09
BNK경남은행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매 중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한도 및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대출한도는 종전 업체당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었다.

지원대상은 △현재 사업자등록 후 가동(영업) 중인 소상공인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920점 이상(NICE평가정보 기준) △정부 소상공인방역지원금 또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수급자이며 3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취급 금지 조건은 총 4개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지원받은 기업’ 1개로 줄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문의 가능하며 바쁜 소상공인들 위해 ‘모바일 상담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을 통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상담 희망 날짜와 시간을 예약(신청)하면 원하는 영업점에서 대출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1일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완화를 위해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연간 금리 상한폭을 0.75%p에서 0.50%p로 인하했다.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경상남도(박완수 지사)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2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들을 오는 9월2일까지 모집한다.

‘2022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울산시, 부산시, 경남도가 공동 협력해 동남권 경제를 이끌어갈 우수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0년을 시작으로 경남, 부산을 거쳐 올해는 울산에서 3번째로 개최된다. 


2020년 총 218개팀(16:1), 2021년에는 총 229개팀(17:1)이 참여하는 등 지역의 유망하고 우수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2020년에는 예비창업부문 ㈜쉐어앤서비스(대표 최은희), 창업기업부문 ㈜팀플백(대표 이진희)가 대상을 수상했고, 2021년에는 예비창업부문 프록시헬스케어( 대표 김영욱), 창업기업부문 ㈜만만한녀석들(대표 장철호)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프록시헬스케어를 비롯해 총 18개사의 투자유치 규모는(2021년기준) 총 113억원, 매출액 70억원을 기록할 만큼 성장세도 가파르다. 

‘프록시헬스케어’와 ‘넷스파’의 경우 올해도 95억원 정도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면서 큰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지역 제한 없이 2개 부문으로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창업기업’과 ‘3년에서 7년 미만의 창업기업’으로 분류해 모집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기반을 두거나 거주하는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부산‧울산‧경남센터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Bug’s Day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예선은 각 부문별 서류 및 온라인 발표평가를 실시하며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창업기업’ 15개팀, ‘3년에서 7년 미만의 창업기업’ 15개 팀이 통합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예선 통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및 개별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고 11월 경 통합 본선에서 각 부문별 최종 7개 팀(총14팀)을 선발한다. 

통합 본선에서 각 부문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팀(총6팀)은 경진대회 마지막 행사인 ‘로드쇼’에서 최종 발표를 진행하며 통합 본선 점수와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시상금은 △대상 1000만원(2팀)△우수상 700만원(6팀) △장려상 400만원(6팀) △특별상 200만원(4팀)으로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우수 아이디어 경진대회 마지막 순서인 ‘로드쇼’는 12월2일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이하, USF2022)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최종발표(6개팀), 로켓피칭, 스타트업 특강, 기업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동남권 창업자들이 상생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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