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하나투어와 제휴해 ‘여행 예약 서비스’ 시행 [경남소식]

BNK경남은행, 하나투어와 제휴해 ‘여행 예약 서비스’ 시행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08-10 11:14:04
BNK경남은행이 하나투어와 제휴해 '여행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

여행 예약 서비스는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에서 국내외 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해 여행 상품을 예약하면 캐시백 6% 혜택(유류할증료 제외)과 함께 상품별로 과일바구니, 와인, 스낵 등 선물이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모바일뱅킹앱 메인화면 하단 ‘생활혜택’ 메뉴에 접속해 ‘하나투어 X BNK경남은행’을 선택하면 된다.

디지털금융본부 김진한 상무는 "여행 예약 서비스 시행이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앞둔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여행 상품을 특가로 구매하고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해외 여행 고객을 위해 모바일뱅킹에서 최대 90% 환율 우대율을 적용해주고 있다.

모바일뱅킹앱 여행 예약 서비스에 접속해 상단 ‘환율우대 받기’를 클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경남, 울산, 부산지역 내 하나투어 대리점에 비치된 배너에서 QR코드를 찍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산단공 경남본부, 산업단지 및 입주기업 ESG경영 전환 지원 전담조직 가동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성길)가 경남지역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임시조직(TF팀)을 구성해 경남권 산업단지 ESG경영 전환을 지원한다. 

앞으로 약 1개월간 운영될 TF팀는 기존 사업을 ESG 경영 관점에서 점검하고 산업단지 및 입주기업 ESG 경영 전환을 위한 지역 맞춤형 신규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그간 산단공은 조직 전체 차원의 KICOX형 ESG 전략을 발표(2021년 11월)하고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및 '상생협력기금' 출연(3억원)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지원해 오고 있다.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5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ESG형 산단공동혁신 지원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창원소재 기업(㈜카스윈 컨소시엄)과 함께 ESG 관련분야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단지 내 ESG경영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ESG경영 전환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사례 중심의 ESG경영 실무와 추진방안을 학습하고 확산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안전관련 기관과 협업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안전설비 지원, 외국인 노동자 안전교육 추진 등 안전한 일터 조성과 ESG 경영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지역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구축, 구조고도화사업 등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ESG경영 관점에 맞춰 사업을 재편하고, 신규사업 추진 시 ESG 내용을 포함하도록 친환경, 탄소중립의 산업단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박성길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ESG 경영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산업단지에 집적된 다양한 업종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통해 산업단지 ESG 경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창원중앙금융센터 직원,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 창원중앙금융센터(센터장 이태용) 박수정 과장과 이민진 계장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예방공로로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정창영)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7월 중순 창원중앙금융센터를 내방한 60대 남성 고객이 핸드폰 통화로 "농협에 왔다. 어플 설치가 잘 안된다"는 등의 내용으로 통화를 하는 것을 듣게 된 박과장과 이계장은 고객에게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고 전형적인 저금리 대출빙자 사기임을 확신해 즉시 경찰에 신고 후 고객의 계좌를 지급정지 시키는 등 3000만원 가량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했다.


정창영 창원서부경찰서장은 10일 박수정 과장과 이민진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예방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두 직원은 "평소 금융사기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고령의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하게 응대하고자 하는 노력 덕분에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NH농협은행의 직원으로서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새농민像 본상’ 2부부 선정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제57회 새농민像 본상 수상자로 경남에서 거창축협 성석철·이길임 부부, 북창원농협 김종원·박춘점 부부가 선정됐다. 

거창축협 조합원인 성석철(58)·이길임(52) 부부(성림농원)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은 현대화된 축사시설에서 30년 동안 한우 (171두)를 양축하고 있는 선도축산인이다.  
 
수상자 부부는 경축(耕畜)순환농법 도입과 거창축협의 ‘섬유질배합사료(TMR) 급여 및 조사료재배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적극 노력한 결과 '농식품부 깨끗한 축산농장(2018년)'지정과 '무항생제 축산물농장'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후계축산인 양성을 위해 본인의 축사를 '거창축협 한우대학' 재학생들의 실습교육장으로 무상 제공해오고 있으며 '거창군조사료(호밀)재배포단지(2만9352㎡)' 운영을 통해 농업경영비 절감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거창축협이 전국 최초로 '축산물 분기공동정산제'가 도입 될 수 있도록 지역축산인들에 대한 축산물 분산출하를 유도하는 등 축산물 가격안정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본상 수상과 함께‘대통령표창’대상자로 선정됐다. 

북창원농협 조합원인 김종원(68)·박춘점(65) 부부(원점농장)는 50년차 복합영농인으로 단감(1만5421㎡) 재배와 함께 한우(65두)를 양축하며 높은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수상자 부부는 이달의 새농민像 수상(2011년)을 계기로 친환경농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소속조합원들과 함께 우산농산물인증(GAP) 취득과 함께 가축분뇨를 활용한 부숙퇴비 제조 및 시비법 등을 지역농업인과 적극 공유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생산에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스마트영농기술을 접목한 관수시설 설치운영을 통해 농업경영비를 절감하는 한편 기존 단감품종에 대한 편중 재배로 발생하는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농업인들의 단감 분산출하 유도와 출하처 다변화 등에 적극 노력하는 등 지역농업인들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새농민 본상 수상과 함께‘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새농민像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像 수상자 중에서 최고의 농업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매년 1회(20부부 내외) 선발하고 있으며 정부포상 또한 함께 이뤄지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