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서 영월군수, 집중호우 피해현장 집중 점검

최명서 영월군수, 집중호우 피해현장 집중 점검

기사승인 2022-08-11 14:05:35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1일 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영월군청 제공)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는 11일 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영월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영월읍 205mm, 무릉도원면 257mm 등 평균 212mm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나 강둑 범람에 의한 큰 피해는 없었으며, 일부 농경지 침수, 도로 및 주택에 토사 유입, 낙석 발생, 수목 전도 등의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특히 불어난 하천으로 인해 캠핑장에 고립됐던 관광객들은 소방서와 긴밀한 협동으로 모두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접수 시 각 지역에 응급복구 장비를 투입,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군은 비상근무 태세 유지와 기상상황 지속 모니터링 및 순찰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재난 상황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긴급 현장을 방문해 주민불편 해소 및 향후대책을 지시하는 등 조속하고도 촘촘한 수해복구를 당부하며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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