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경북도교육청 주최, 한국재활승마협회 주관으로 장애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재활승마 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활승마 가족캠프에는 도내 장애 아동과 가족들 60여 명이 직접 말을 타는 재활승마와 미술심리치료,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영천 임고서원에서 전통예절, 전래놀이 등도 즐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향후 힐링승마 등을 통한 사회공익적 승마활동으로 공공승마장으로써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상권 활성화 사업 공청회‧사업설명회 개최
영천시는 지난 11일 영천공설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상권 활성화 사업(구 상권르네상스사업) 공청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상권 활성화 사업은 재도약이 필요한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영천공설시장과 완산 상점가를 중심으로 영천역과 완산 오거리, 청솔 한의원을 잇는 삼각형 형태의 구역을 하나의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마련해 사업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이번 공청회 및 사업설명회에서는 상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관련 토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상인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후 민간 전문가의 자문과 검토를 거쳐 사업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