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1000억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 대상 [경남소식]

BNK경남은행, 1000억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 대상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08-12 17:50:30
BNK경남은행이 긴급 금융지원을 통해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을 돕는다.

BNK경남은행은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에게 1000억원 규모로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

긴급 금융지원 대상은 집중호우로 실질적인 재산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 및 개인으로서 해당 지역 행정 관청 등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을 하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해가 확인된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개인에게는 2000만원 이내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과 중소기업에는 기업당 5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여기에 최고 1.0%p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해 총 1000억원 한도의 신규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원금 상환 없이 만기 연장을 할 수 있고 분할상환금 상환 유예를 받을 수 있다.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는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을 돕기 위해 1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하게 됐다. 긴급 금융지원이 피해 중소기업과 개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긴급 금융지원과 별도로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경남BC카드 고객과 가맹점에 신용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등 혜택을 마련했다.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하계 유도 에어컨리그 개최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단장 강도명)는 12일 마산대학교 미래관 7층에서 남·여 유도국가대표팀을 포함, 전국 고등부, 대학부, 실업팀 등 28개 팀이 참여한 유도 에어컨리그를 개최했다.

이번 하계 유도 에어컨리그는 전국 우수 유도 28개 팀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선수들의 기술 향상 및 전력 분석, 팀 간 기량 확인 등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지난 1월 동계 스토브리그 이후 경상남도, 경상남도체육회, 마산대학교, 대한유도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남·여 유도 국가대표 및 실업팀이 참가하는 하계 유도 에어컨리그를 개최할 수 있었다.


선수들은 경기 전·후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재활 프로그램, 컨디셔닝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아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장에서 기량을 펼쳤다.

하계 유도 에어컨리그에 참가한 28개 팀은 오는 19일까지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와 마산대학교 유도장에서 하계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도명 단장은 "남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이 스포츠현장에 복귀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재활 및 컨디셔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2020년 5월 마산대학교 미래관 7층에 개소해 ICT기반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 스포츠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농협·무학과 사랑의 쌀 나눔 실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김용택)는 12일 경남향토기업 무학(회장 최재호),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함께 결식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경남농협 본관에서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김용택 대표(기한구 사무총장, 류승완 경남지역본부장), 무학 이종수 사장, 경남농협 조근수 경영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경남쌀 3000kg(10kg 300포), 우리쌀 빵 500개, 생필품 등 1000만원 상당을 한국결식아동청소년지원협회(김영태 대표)에 전달했다.


김용택 대표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배고픈 아이들이 많이 있다"며 "아동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농촌지역 조손가정, 저소득․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과 농업․농촌을 지키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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