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마이스진흥재단에서 주관 하는 ‘2022 대한민국 펫캉스’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린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펫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바캉스’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들의 최강 인플루언서 ‘강형욱 대표와 이찬종 소장의 토크콘서트’, 폭염에 지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 전문사진작가가 촬영하는 ‘인생견생 사진관’, 시원한 실내에서 반려동물과 즐기는 휴식공간 ‘피크닉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색다른 동물과의 만남 ‘이색동물원’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펫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타임세일도 열린다.
행사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대한민국 펫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 어린이집 시간제보육 통합형시범 사업 최다 선정
구미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시간제 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어린이집 28개소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어린이집 정규 보육반에서 시간제 보육아동을 함께 돌보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구미시는 이번 공모사업에는 시군구 중 최다(28개소 28개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은 운영비 월 60만 원, 보육교사수당 월 18만 원, 1인당 보육료 1시간당 5000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용 대상은 6~36개월 미만 아동으로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취업 준비, 단기간 근로 등에 따른 시간 단위의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1개월 단위로 시간대를 지정해 예약한 후 가까운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양육 부담 경감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 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