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지난 17일 전주 근영중학교를 방문, 전국대회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배구부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서 교육감은 근영중 배구부 선수들이 훈련 중인 시간에 맞춰 방문해 선수 한명 한명을 격려하면서 힘을 실어줬다.
근영중 배구부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옥천군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춘계전국 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에 센터 유다은(2학년, 174cm), 세터상에 반예빈(3학년, 172cm), 공격상에 라이트 이지후(2학년, 174cm)가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에 앞서 군영중 배구부는 지난 6월 열린 ‘2022 정향누리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배구 명문 중학교로 위명을 떨쳤다.
서 교육감은 “근영중 배구부가 전국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북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여줬다”면서 “학생 선수들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