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223명⋅경북 7243명 확진…사망 4명 늘어 누적 2828명

대구 7223명⋅경북 7243명 확진…사망 4명 늘어 누적 2828명

기사승인 2022-08-20 10:42:28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임형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도 각각 7000명 대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대구시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223명 늘어 누적 93만438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8136명 보다 913명 감소했지만, 일주일전 6071명 보다는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구 196명, 동구 1064명, 서구 418명, 남구 386명, 북구 1287명, 수성구 1197명, 달서구 1661명, 달성군 800명, 타지역 214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7.8% 10대 11.1%, 20대 14.7%, 30대 11.5%, 40대 13.2%, 50대 14.3%, 60대 이상 27.4%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5569명이 늘어 누적 88만4947명이 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324명이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4138명이다.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2.1%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감소하며 7000명 대로 떨어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7213명, 해외유입 30명 등 총 7243명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1만명을 넘어선 이후 이틀째 하락으로 전날(8620명)에 비해서도 1377명이 줄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97만4480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구미 1608명, 포항 1472명, 경산 732명, 경주 528명, 김천 445명, 칠곡 358명, 안동 357명, 영천 257명, 영주 226명, 상주 191명, 문경 167명, 예천 123명, 의성 105명, 영덕 101명, 청도 96명, 울진 93명, 성주 92명, 고령 77명, 봉화 68명, 청송 67명, 군위 41명, 영양 21명, 울릉 18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148명(29.8%)이며, 18세 이하는 1361명(18.9%)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504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4만5478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4.1%, 준-중증병상 30.9%, 중등증병상 29.9%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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