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다음달 7일 재개봉한다.
2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361만명 이상의 관객들을 극장가로 불러 모은 영화 ‘모가디슈’가 다음달 7일 재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모가디슈’는 지난해 팬데믹 기간 중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되는 시기에 개봉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재개봉으로 지난해 영화관에서 ‘모가디슈’를 만나지 못한 관객들에게 몰입감 높은 연출과 깊은 울림을 느끼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가디슈’는 재개봉을 기념해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모가디슈’ 하이라이트 장면인 카 체이싱 액션을 연상시킨다. 또 고립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화합하는 모습으로 영화의 핵심을 드러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