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주정차 단속유예시간 확대 외 [구미소식]

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주정차 단속유예시간 확대 외 [구미소식]

기사승인 2022-08-22 14:03:49
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 제공) 2022.08.22

구미시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 불편 개선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를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미시는 현재 일부구간에 대해 점심시간대인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실시하고 있다.

24일부터는 오후 6시 이후 저녁시간대 단속 유예를 추가‧확대 적용한다.

다만 소화전 주변 5m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버스정류소 10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등 주정차 즉시단속구역 및 주민신고제 의한 신고차량과 이동식 차량에 의한 민원신고 현장단속 건은 단속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시민 만족도 증가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 주정차 단속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한다. 점심유예시간도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로 확대 적용하고 20분의 정차가능 시간을 추가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생경제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유예 시간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족퀴즈대회, 새마을독서골든벨을 울려라

2022 새마을 독서골든벨 가족퀴즈대회. (구미시 제공) 2022.08.22

경북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는 지난 20일 구미시청에서 ‘2022 새마을 독서골든벨 가족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가족 2명이 한 팀을 이룬 45팀이 참여했다.

퀴즈대회는 구미의 역사·문화 등의 일반상식과 ‘2022 한책 하나구미 운동’ 선정 도서인 ‘밝은 밤’, ‘몬스터 차일드’에 관해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최종 우승팀 골든벨 1팀을 비롯한 실버벨 2팀, 장려상 9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택동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은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습관과 독서능력이 키워지고, 책을 읽는 기쁨과 감동이 마음속에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새마을작은도서관이 학생들에게 학습 및 휴식공간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미혼남녀 커플매칭‘두근두근~ing’…12쌍 매칭

구미시는 지난 20일 호텔 금오산에서 미혼남녀 커플매칭‘두근두근~ing’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시 제공) 2022.08.22

구미시는 지난 20일 호텔 금오산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구미시지부 주관으로 미혼남녀 커플매칭 ‘두근두근~ing’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미혼남녀 24쌍은 자기소개, 아이스 브레이킹, 라운드 토크, 디너파티 등으로 친밀감을 쌓고 상호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결과 12쌍이 매칭되는 좋은 결과를 거뒀다.

‘두근두근~ing’는 청춘남녀의 잠자는 연애세포를 깨워 서로의 마음을 느끼는 심장 박동 소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2016년 처음 시작해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구미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만 26~39세 미혼남녀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총 274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생에 있어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것은 삶의 큰 행복”이라며 “두근두근~ing를 통해 청춘남녀가 건강한 만남을 갖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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