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내 주요 교차로 사고다발 장소 17곳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내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은 미송초 네거리, 현송초 삼거리, 연송초 북·남측, 자이하버뷰 13입구 네거리, 해송초 삼거리, 송일초 네거리, 컨벤시아 네거리 등 8곳이다.
영종국제도시는 영종하늘도시 교차로 4곳이며 청라국제도시는 청라중 입구 네거리, 청라초 남측, 해원초 네거리, 청람초 네거리, 경연초·중교 네거리 등 5곳이다.
스마트 횡단보도에는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상황별 음성안내 등이 지원된다. 신호등에서 숫자와 도형으로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적색잔여표시기와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등도 설치됐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