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온학교e(에)지원' 교직원 업무포털과 연계 운영 [교육소식]

경남교육청, '온학교e(에)지원' 교직원 업무포털과 연계 운영 [교육소식]

기사승인 2022-08-24 00:25:21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올해 구축한 학교통합지원포털 '온학교e(에)지원'에 교직원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업무포털(NEIS)과 연계해 운영한다. 

'온학교e(에)지원'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안 교무행정팀과 학교 밖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연계 협력해 학교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별도 누리집에 접속해야만 이용 가능했지만 이번에 행정 업무 등을 처리하기 위해 매일 접속하는 업무포털과 연계하면서 모든 교직원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교직원은 '온학교e(에)지원'에서 학교에 필요한 자료(지침, 서식, 기본계획 등)를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모든 지역의 학교통합지원센터 연결, 기간제 교원 등 인력 모음 바로가기 등을 추가해 통합지원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온학교e(에)지원'에 교무·연구·행정 등 10개 영역의 학교지원자료 총 2060건이 올라와 있다. 

최신 개정 자료는 물론 학교에서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면 수시로 제공한다.  

특히 ‘교원 대상 법정의무교육 통합 안내’, ‘전문적 학습 공동체 도움자료’ 등 학교 교육활동과 관련된 자료의 조회 수가 높은 편이다. 

교육과정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는 ‘월별자료’와 업무처리에 필요한 서식만 별도 제공하는 ‘서식자료’에 대한 현장의 만족도도 높다.

김성미 장학관은 "온학교e(에)지원 점검단을 꾸준히 운영해 학교가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바로 제공하고 간편 로그인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자료 공유 메뉴 신설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통합지원포털이 될 수 있도록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특성화고 진로·취업교육 지원 협의체 하반기 간담회 실시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3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특성화고 진로·취업교육 지원 협의체 하반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문성대 관계자 9명과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8개 고교 특성화고 진로·취업 부장교사 9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2학년도 상반기 특성화고 연계 진로·취업교육지원 프로그램 성과보고 후 피드백을 통한 하반기 운영시기 및 프로그램 협의, 청년고용지원정책, 대학 내 인프라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 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은 "이번 하반기 간담회를 통해 지역청년층에 진로·취업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경제 스토리텔링 샌드아트’ 공연


기획재정부 지정 지역경제교육센터인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가 8월24일부터 9월6일까지 경남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 스토리텔링 샌드아트’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도내 6개 기관에서 진행될 경제 스토리텔링 샌드아트는 유아들에게 친숙한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경제 가치관 확립과 돈 관리, 저축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경제 교육이 될 전망이다.

김흥기 센터장은 "유아들에게 경제교육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이번 공연은 샌드아트라는 감성적인 표현기법에 경제 교육을 접목함으로써 조금은 색다르게 경제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라며 "경제 스토레텔링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제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교육복지협력사업 3억원 후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23일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교육복지협력사업 후원금 3억원을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교육복지협력사업은 경남교육청과 지역사회 민간복지기관이 협력해 학교에서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프로그램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놓인 아동과 가정에 보육, 학습, 의료, 주거 등 다양하게 지원해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는다.


총 120개 가정에 3억18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집다운 집으로’ 주거개선사업도 진행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교육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놓인 아이들에게 기본 생활권을 보호하고 교육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교육 취약계층·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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