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23일 군청에서 ‘2022년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도 시군평가는 매년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 모든 분야의 행정역량을 판단하는 중요한 평가이다.
이번 보고회는 김주수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소관지표에 대한 추진상황과, 미달성 지표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12년 연속 수상을 달성한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의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연초부터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해 사전 관리를 실시해 왔다.
또 매월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기적인 실적 점검과 부진 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관리를 통해 시군평가 실적 제고에 총력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시군평가의 결과는 의성군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는 만큼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평가에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어르신 삼계탕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의성군 봉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취약계층 독거노인 30가구에 삼계탕과 누룽지를 전달하고 보건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사업을 위해 황순복 민간위원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는 더위가 길어서 힘들기도 했는데, 이렇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기훈 봉양면장은 “늦더위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사업을 한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대상 사업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