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전국대의원대회, 조원진 당대표 선출·지명

우리공화당 전국대의원대회, 조원진 당대표 선출·지명

8월 27일 제3차 전국대의원대회 개최
최고위원에 진순정, 조시철, 김재국, 청년최고위원에는 우무성 당선

기사승인 2022-08-29 10:32:13
우리공화당은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3차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3기 당대표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조원진 전 대표를 신임 당대표로 선출하고 지명했다. 3기 신임 최고위원으로는 진순정, 조시철, 김재국후보가, 청년최고위원으로는 단독으로 출마한 우무성 후보가 선출, 지명됐다.  우리공화당 제공

우리공화당 제3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3기 당대표로 조원진 전 대표가 선출, 지명됐다. 

우리공화당은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3차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3기 당대표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조원진 전 대표를 신임 당대표로 선출하고 지명했다. 

3기 신임 최고위원으로는 진순정, 조시철, 김재국후보가, 청년최고위원으로는 단독으로 출마한 우무성 후보가 선출, 지명됐다. 

신임 조원진 당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우리공화당이 5년간 당을 지키고 투쟁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에 사회주의 공산화를 막아야 한다는 역사적 책무가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라면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으로 탄핵한 탄핵세력들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적인 사회 공산세력들을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신임 당대표는 “5만의 책임당원과 50만의 당원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역사를 이루고 신화를 창조할 수 있다”면서 “우리가 하나되어서 당을 더욱 강하게 변모시키고 바꿀 것은 확실히 바꿔가면서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 신임 당대표는 “마지막 남은 정치판의 바보가 되더라도 저 조원진은 반드시 우리공화당 당원 동지와 함께 끝까지 싸워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회복을 이루고 정의와 진실이 승리하는 자유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반드시 자유대한민국과 우리공화당의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썩어빠지고 무능하고 부패하며 내로남불적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양당정치를 반드시 종식시키고 그들끼리 권력을 나눠먹으려는 내각제 음모를 반드시 분쇄하겠다”면서 “오만하고 불손한 양당 정치를 반드시 분쇄하고 진정으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