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문효일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문효일 대표이사는 1993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생명에서 다양한 부문의 전략투자 및 컨설팅을 담당해왔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미시간대에서 MBA를 받았다.
2019년 설립된 캐롯손해보험은 주행거리 측정으로 탄 만큼만 결제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캐롯은 글로벌 IT기술력에 대한 애자일한 도입과 다양한 기관과의 전략적 네트워킹이 중요시 되는 산업의 변화에 따라 이와 관련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문효일 대표이사를 새 수장으로 맞았다”며 “새로운 리더십 체제 아래 더욱 견고한 성장기반 마련과 빠른 시장점유율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효일 신임 대표이사는 “캐롯은 연내 유니콘 기업 등극을 앞두고 있을 정도로 미래성장가치를 인정받았으며, 급변하는 IT기술 트렌드에 걸맞는 고도화된 서비스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할 때”라며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만큼 그간 경험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점을 활용하여 캐롯의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