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추진 외 [군위소식]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추진 외 [군위소식]

기사승인 2022-09-05 17:08:11
군위군은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체계’를 구축해 감시활동을 펼친다. (군위군 제공) 2022.09.05

경북 군위군은 추석을 맞아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체계’를 구축해 감시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감시망이 느슨한 틈을 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특별감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오염 불법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농공단지와 공장 밀집지역 주변 하천을 집중 순찰할 방침이다. 
 
또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연휴 기간 동안 군청 내 환경오염 신고‧상담을 접수하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부 상황실과 각 시‧도 등 관련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틈탄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환경감시 체계를 강화하여 주민과 귀향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풍 ‘힌남노’북상에 따른 관계기관 대처 회의

군위군청사 전경. (군위군 제공) 2022.09.05

군위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4일 오후 김진열 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대처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대처상황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군위군은 산사태와 급경사지, 둔치주차장, 침수우려도로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 태풍 대비 수방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태풍 대비 사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대응부서별 재해취약 현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군민들께서도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해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추석 대비 급수대책 마련… 비상대책반 운영

맑은물사업소. (군위군 제공) 2022.09.05

군위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추석연휴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맑은물사업소는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군내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해 사전 점검한다.

또 9일부터 12일까지 비상대책반 2개 조를 편성하고 비상급수공사 대행업체 지정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도 강화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함으로써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불편을 최소화해, 군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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