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하반기 50여명의 신입을 공개 채용한다. 웰컴저축은행이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웰뱅워킹적금을 출시한다. 센트비가 추석을 맞아 해외송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협중앙회 하반기 50여명 신입 공채
신협중앙회는 ‘2022년 하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 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26개 신협에서 50명 내외다.
채용 방법은 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한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신협에서 결정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 학력, 전공 제한은 없다.
신협은 16일 오후 4시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26일이며, 서류전형 합격자 대상 필기전형은 10월2일이다.
이후 신협별 최종 면접 절차를 거쳐 10월21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신협 공식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흥 신협 경영전략팀장은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인 신협과 함께할 전국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 ‘최고 연 10%’ 웰뱅워킹적금 출시
웰컴저축은행이 최고 연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웰뱅워킹적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1%에, 상품 가입 기간 집계된 걸음 수에 따라 최고 연 8%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적금상품이다.
우대금리는 최소 100만보에서 최대 500만보까지 달성 구간에 따라 적용된다. ▲100만보 달성 시 1%p ▲200만보 달성 시 3%p ▲300만보 달성 시 4%p ▲400만보 달성 시 6%p ▲500만보 달성 시 8%p가 지급된다. 하루 1만5000보씩 30일을 걸으면 500만보 달성이 가능하다는 게 웰컴저축은행의 설명이다.
여기에 약정 기간 적금 납입액을 6번 이상 웰컴저축은행 보통예금 계좌를 통해 이체하면 연 1%p가 추가 제공돼 최고 연 1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만기는 12개월로 매달 최대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이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선 걸음 수를 측정할 수 있는 충남체육회의 ‘걷쥬’ 앱 설치가 필요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생활 속 목표를 금융상품과 결합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드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와 상품으로 호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센트비, 추석 맞이 해외송금 이벤트
해외 송금 핀테크 ‘센트비’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송금하면 추석빔을 드립니다!’ 프로모션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송금하면 추석빔을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일정 금액 이상 송금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현금 캐시백,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몰 라자다(Lazada)의 기프트 바우처, 음식배달서비스 그랩 푸드 기프트 카드 등 상품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1600 싱가포르달러 이상 송금, 또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1100만 루피아 이상 송금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해당 금액 이상의 송금을 여러 차례 진행할수록 당첨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센트비는 추석 맞이 특별 이벤트 외에도 유학생 부모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송금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달 30일까지 미국·캐나다·호주·영국·일본·싱가폴·말레이시아로 송금하는 한국 국적의 학부모·유학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대상 국가로 100만원 이상을 송금한 후 온라인 참여 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한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내 1인 1회에 한해 증정되며,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수수료 비용 부담을 느끼지 않고 한국향 포함 해외송금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