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1597명 선발 [교육소식]

창원대,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1597명 선발 [교육소식]

기사승인 2022-09-06 20:09:01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오는 9월13일부터 17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창원대는 202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체 선발인원 1937명 중 82%인 159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전형 중 학생부교과의 학업성적우수자전형을 통해 가장 많은 학생인 총 695명을 선발한다. 


다음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인 계열적합인재전형 242명, 부·울·경 지역 소재 학생들이 선발대상인 지역인재전형 203명, 그 외 11개의 다양한 전형에서 45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형 중에 학업성적우수자전형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특히 직장인과 만학도를 위한 맞춤형 전형인 평생학습자전형, 취업자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일하면서 수능 없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고 야간 및 주말 수업으로 운영된다.

학생부교과전형 선발방법은 교과성적 100%며 교과성적은 1학년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전과목이 반영되고 2-3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와 사회(인문사회계열) 또는 과학(자연계열) 전과목이 반영된다.

면접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계열적합인재전형 등)은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로 구성돼 있다. 

서류평가는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정성적 종합평가가 이뤄지며 면접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지역인재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50% 정량평가와 비교과 50% 정성평가로 서류평가만 이뤄진다.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목표, 교육과정 등의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전공학과를 결정하는데 참고하면 된다.



◆경남, 2023학년도 수능 총 3만 138명 응시 예정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만138명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응시자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11명이 증가했다.

경남의 지원자 유형을 성별로 보면 남자 1만5333명(50.9%), 여자 1만4805명(49.1%)이다. 


자격별로는 졸업예정자 2만4013명(79.7%), 졸업자 5488명(18.2%),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인정자 637명(2.1%)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졸업예정자는 줄어들었지만 졸업자 및 기타 학력인정자 비율은 다소 증가했다. 

2022학년도 수능 응시 예정자는 졸업예정자 2만4283명(80.6%), 졸업자 5249명(17.4%),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인정자 595명(2.0%)으로 총 3만 127명이었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수는 창원지구 9829명, 진주지구 5441명, 통영지구 3643명, 거창지구 1078명, 밀양지구 1181명, 김해지구 5416명, 양산지구 3550명이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수는 양산, 거창, 진주, 밀양이 다소 증가하였고 창원, 통영, 김해는 줄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17일이며 성적은 12월9일 통지될 예정이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수정마을에 '수정의 향기' 시제품 50개 전달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2일 마산합포구 구내면 수정마을회관에서 수정마을의 향기를 담은 디퓨저(방향제) ‘수정의 향기’ 시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정마을 배종한 이장 및 마을주민 25여 명과 경남대 LINC3.0사업단 공유협업센터 정은희 센터장 및 김상준 부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 WISE LINC3.0사업단과 수정마을이 만나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경남대는 행사를 통해 수정 마을의 감성에 맞춰 개발한 ‘수정의 향기’ 디퓨저 총 50개를 수정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개발된 ‘수정의 향기’는 경남대 LINC3.0사업 시제품제작 지원을 통해 공동 개발됐다. 

개발에는 교육학과 정은희 교수(과제 책임자), 식품영양학과 박은주 교수, 화장품식품개발학부 김교남 교수, 산업디자인학과 박희운 교수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프레그런스(향기) 제품 개발’을 주제로 수정마을의 다양한 감성을 조향해 디퓨저에 담았다.

경남대 공유협업센터 정은희 센터장은 "수정마을의 감성과 지역 특산품으로 활용해 시제품을 개발했다"며 "수정마을의 특색을 완성도 있게 담아낸 ‘수정의 향기’ 디퓨저가 수정마을의 대표 기념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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