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2년산 공공비축미 9만1322톤 매입 [경남브리핑]

경상남도, 2022년산 공공비축미 9만1322톤 매입 [경남브리핑]

기사승인 2022-09-12 23:49:33
경상남도는 지난 6일 정부의 ‘2022년산 공공비축미 45만 톤 매입’ 계획에 따라 경남 쌀 9만1322톤 매입 계획을 시군별로 확정하고 매입을 실시한다.

올해 매입량은 정부가 10만 톤을 확대해 총 45만 톤을 매입하기로 함에 따라 경남도 지난해 대비 1만7849톤이 늘어난 9만1322톤을 매입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전체 물량 9만1322톤 중 일반 건조벼 6만9202톤, 친환경 건조벼 395톤, 산물벼 2만1725톤으로 구분해 매입한다.

매입시기도 지난해 대비 보름 정도 앞당겨 실시해 조기에 시장격리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kg 조곡)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받고 나머지는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에 정산 받는다.



◆경상남도, 2022 경남청년주간 행사 개최


경상남도가 제3회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와 경남청년센터에서 ‘경남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경남도는 수요자인 청년의 입장에서 유익한 행사가 되도록 청년 7명으로 구성된 ‘청년주간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청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 청년들이 행사의 주체가 되도록 경남청년주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경남청년주간 1일차인 17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 △경남청년정책 토론회(포럼, 지역청년 필리버스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 △청년창업‧일자리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주요행사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에서는 참여 청년공동체 10개 팀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간 교류와 소통 증진을 위한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청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며 청년들의 고민과 청년의 날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비보이 및 밴드 곰치공연 등 식전공연과 청년분야 유공자 표창 전수, 도지사 및 참여자와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경남청년정책토론회에서는 경남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창원대 박경훈 교수,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동형 센터장, 경남대 박은주 교수와 청년CEO 기술자의 숲 공태영 대표, 이퓨월드 지혜빈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어지는 청년발언대에서는 청년 47명이 참여해 지역청년 문제 등에 대해 필리버스터 형식으로 발언하는 교류회가 개최된다.

부대행사장에는 △경남도 청년정책 홍보 및 청년창업과 일자리 안내를 위한 부스로 구성된 청년(YOUTH) 서포트존 △9개 청년CEO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소품만들기, 팝업스토어, 기타 미니강습 등 청년(YOUTH) 리더존 △퍼스널컬러, 캐리커처 체험,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8개부스로 구성된 청년(YOUTH) 플레이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음악공연 등 청년만남의 장이 열린다.

2일차인 18일 경남청년센터에서는 △플라워 센터피스 만들기 △반려동물 보틀케익 만들기 등 원데이클래스 △티라미수 만들기 등 소셜다이닝 △김수영 작가의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일차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 경남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 후 체험이 가능하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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