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19일 10시 국회 본관 246호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권성동 원내대표를 대신할 인물을 뽑는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회의를 열고 새로운 원내대표 및 당 국회운영위원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각종 일정 등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양금희, 박형수, 한무경, 박대수, 윤두현, 전봉민 등 원내부대표 6명이 선관위원으로 참여했다.
회의 결과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는 오는 19일 10시 국회 본관 246호에서 연다.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은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당 원내행정국을 통해서만 받는다.
합동토론회는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 했으며, 후보자의 정견 발표는 1차 투표와 결선 투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단일 입후보의 경우에는 따로 투표에 나서지 않고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기로도 결정했다.
복수 입후보 시에는 기호 추첨을 후보자 등록 마감과 동시에 원내행정국 주관으로 진행한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