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강소연구개발특구 ‘KERITOR Short Demoday’ 개최 [창원소식]

창원특례시, 강소연구개발특구 ‘KERITOR Short Demoday’ 개최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2-09-14 12:10:21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직무대행 김남균)은 13일 기술 창업 활성화 및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KERITOR Short Demoday’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한 창업기업과 벤처투자사의 투자 연계 및 KERITOR 3기 기업들의 I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4개 기업은 경남의 3개 강소특구(창원, 김해, 진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경상남도 제1회 강소연구개발특구 창업 혁신 IR데이’에 참가할 예정이다. 

‘KERITOR Short Demoday’에서는 창원 강소특구 사업 참여기업인 △㈜에덴룩스 △㈜이플로우 △㈜모바휠 △㈜트윈위즈 △에이지로보틱스㈜ △㈜DSEV 총 6개사가 참가해 각 기업의 차별적 사업을 소개하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고, 지역 전문 투자기관인 경남벤처투자, 와이앤아처, 인라이트벤처스가 참여해 혁신기술성, 시장성, 성장성 등을 중심으로 참가기업들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IR 피칭 종료 후에는 투자기관과 참여기업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 자리 마련을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초기 창업자의 IR 역량 강화 및 밀착형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하기 위해 1:1 투자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창원 창업 생태계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KERI 김종욱 전략정책본부장은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다양한 투자유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투자사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창원형 청년정책’ 연구 시동


창원특례시의회(의장 김이근) 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최정훈)는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계층 세분화와 각 층별 정책 방안 제시 및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창원시 청년 인구 증가 정체의 원인으로 청년층이 필요로 하고 만족하는 정책의 부재라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연구용역 목표와 연구방법 등을 결정했다.


연구용역 과제로는 △창원시 청년인구 증가 정체 원인 파악 △수도권과 지역 간 불평등과 소득 격차 및 세대갈등 대한 원인 분석 △청년을 위한 창원시 정책 타당성 검토 등을 제시했으며 창원대학교 미래융합연구소의 이기완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최정훈 대표의원은 "청년 인구 증가는 창원시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문화인프라를 잘 구축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이번 연구용역이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정책 개발에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설공단,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추진


창원시설공단이 중대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추진한다.

안전관리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하는 이번 컨설팅은 산하 전 시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한 의무사항과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시설별 맞춤형 지도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계 법령상의 의무이행 여부 △시설 및 작업 유형별 유해·위험 요인 파악 △도급·용역·위탁 사업 관리 및 개선방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훈련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공단은 컨설팅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일이 요구되는 사항은 개선 및 보완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정철영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중대재해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여행 정보 한 권에 담은 ‘트립풀(Tripful) 창원’ 출판  


창원 여행 정보를 한 권에 몽땅 담아낸 책자가 나왔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4일 여행콘텐츠 전문기업 피그마리온(대표 송민지)과 도서 '트립풀(Tripful) 창원' 출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피그마리온은 도서 '트립풀(Tripful) 창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창원관광 활성화는 물론 창원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도서에 대한 저작권을 공동으로 소유함으로써 창원관광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트립풀(Tripful) 시리즈는 지역의 여행 정보를 감각적으로 담아낸 여행안내 책자다. 

창간호 후쿠오카 편은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 14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국내 시리즈도 출판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출판된 '트립풀(Tripful) 창원'은 창원관광에 대한 정보를 아주 세세하게 담았다. 

옛 창원과 마산, 진해 등 각 지역 여행지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책방, 숙소 등 주제별로 나눠 한 권에 담은 도서는 사실상 처음이다.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며 SNS 구매인증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송민지 피그마리온 대표는 "창원특례시 직원들의 지역관광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과 전폭적인 협조 덕에 '트립풀(Tripful) 창원'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전국의 여행자들에게 창원의 보석 같은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창원시보 시민기자 워크숍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4일 시민홀에서 ‘2022 창원시보 시민기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문화콘서트,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기자 위촉식,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40명을 창원시보 시민기자로 선발했다. 


시민기자는 향후 2년간 활동하며,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된 만큼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시민기자의 기사 작성법 및 홍보전략’이라는 주제로 인문경영연구소 조강호 소장이 강연했다. 

조 강사는 보도자료 작성법, 사진 촬영 기법 등과 함께 다변화된 시대의 흐름에 맞는 홍보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최연소 시민기자로 선발된 창원여자중학교 송은유 시민기자는 "창원시보 시민기자가 된 것이 자랑스럽고,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친구들과 청소년들이 공감하고 미소 지을 수 있는 소식들을 많이 알리겠다"는 말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창원시보는 주요 시정과 다양한 생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창원특례시의 대표 소식지여서 시민과 밀접한 소통을 하고 창원 구석구석의 소식을 알리는 데 시민기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기자들이 발로 뛰며 취재한 좋은 소식들이 많이 실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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