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생활문화예술제’ 개막…34개 동아리 참여 외 [영주소식]

‘영주 생활문화예술제’ 개막…34개 동아리 참여 외 [영주소식]

기사승인 2022-09-15 10:32:20
‘2022 영주 생활문화예술제’ 홍보물. (영주시 제공) 2022.09.15
경북 영주시가 오는 16~17일까지 이틀간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 축제인 ‘2022 영주 생활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 34개 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정 첫날 오후 개막식은 영주아코디언연주회, 색소폰오케스트라 등 11개 문화예술동아리들의 공연과 초청가수 양하영 밴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민요, 통기타, 댄스, 색소폰, 트럼펫, 노래 등 14개 동아리 공연, 트럼펫 신동 곽다경, 가수 서유석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하얀수채화 개막기획전시를 비롯해 가선당매듭, 핸드메이드, 초연꽃·압화예술회 등 9개 단체의 전시가 양일간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지역의 생활문화예술 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상호 간 교류로 지역의 생활문화예술 부흥에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2022.09.15
경북 영주시가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제조업) 사업주-근로자-지자체가 5년간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만기 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월 공제금 34만 원은 ▲ 근로자 10만 원 ▲ 기업 14만 원 ▲ 지자체 10만 원(영주시 7만 원, 경상북도 3만 원)씩 적립하며, 근로자는 5년간 총 600만 원을 납입해 만기시 2100만 원 정도를 수령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 소재 중소기업(제조업) 근로자로 기업당 최대 5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전체 모집인원은 17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게재된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공고문 내 접수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수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 사업을 통해 근로자는 양질의 일자리와 목돈 마련의 기회를, 기업은 우수인력의 장기근속 유도를 통한 경쟁력 제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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