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전력공사-SGI서울보증과 우수 협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한국전력공사 및 SGI서울보증과 함께 한국전력공사의 우수 협력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신한은행 강신태 대기업그룹장, 한국전력공사 이현빈 부사장, SGI서울보증 황의탁 전무이사가 참석해 우수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공사가 우수 협력기업을 선정 및 추천하면 SGI서울보증과 대출 및 보증 상품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같이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우수 협력기업들에게 특별 우대금리, 금융 컨설팅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해 우수 협력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의 우수 협력기업에 금융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업과 은행이 ‘같이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우수 중소기업에 로고 디자인 지원
NH농협은행은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아 우수 중소기업에 차별화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업의 로고 디자인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로고 디자인 지원 이벤트를 통해 농협은행은 하나로기업고객 중 3개사를 선정하여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생산제품의 특징을 반영한 기업의 로고를 지원했다.
이번 이벤트는 우수 거래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디자인 전문인력을 보유한 마케팅지원부와 기업고객 담당부서인 기업고객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로고 디자인 혜택을 받은 판넬 전문제작회사 ㈜스카이인슈판넬의 김봉국 대표는 “농협은행에서 기업이 필요한 부분을 먼저 찾아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제안한 로고 디자인도 매우 만족스러워 상표등록을 통해 영구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순체 마케팅지원부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객감동을 실천해 사랑받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RAINMAKING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은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팅 기관인 ‘RAINMAKING INNOVATION (SG) PTE. LTD.’ 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AINMAKING은 2007년 덴마크에 최초 설립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기관으로 런던, 뉴욕, 싱가폴 등 4개 대륙 35개 국가에 지사를 보유하고 현재까지 1,000여개 이상의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 투자한 전문기관이다.
또한 RAINMAKING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부트캠프(startup bootcamp)는 유럽,중동 및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RAINMAKING는 양사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및 현지화 지원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유치 및 금융 지원 ▲대기업 연계 사업화 추진 ▲양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임영호 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스타트업이 글로벌까지 사업 무대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특히 이번 RAINMAKING과의 업무협약으로 해외 네트워크 기반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및 현지화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을 개소하였으며, 현재까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총 156개 기업을 발굴·육성하며 하나금융그룹과의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직·간접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