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477명 늘어 누적 105만800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955명) 보다 478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구 76명, 동구 331명, 서구 146명, 남구 116명, 북구 472명, 수성구 343명, 달서구 611명, 달성군 314명, 타지역 68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6.9% 10대 12.8%, 20대 14.6%, 30대 10.9%, 40대 13.1%, 50대 14.6%, 60대 이상 27.1%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1295명이 늘어 누적 103만1126명이 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1467명이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201명이다.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8.9%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추석 연휴 이후 4000명대로 올라섰다가 이틀 연속 감소하면서 다시 2000명대로 떨어졌다.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국내 2499명, 해외유입 16명 등 총 515명이 발생했다. 지난 14일(4723명)과 15일(4772명) 4000명 대를 넘어선 이후 이틀째 하락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09만9697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구미 503명, 포항 452명, 경산 312명, 경주 215명, 안동 165명, 김천 123명, 칠곡 115명, 상주 101명, 영주 85명, 영천 78명, 문경 59명, 성주 52명, 예천 46명, 의성 41명, 울진 39명, 청도 28명, 영덕 23명, 고령 22명, 봉화 22명, 청송 16명, 군위 12명, 영양 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777명(31.1%)이며, 18세 이하는 461명(18.4%)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1619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475명 늘어난 2만3548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