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로 통하는 세상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준비 철저

효로 통하는 세상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준비 철저

10월 7일부터 9일까지...뿌리공원과 원도심에서 다양한 이벤트

기사승인 2022-09-19 14:28:05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홍보 포스터. 이미지=대전 중구청.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축제주제를 효로 통하는 세상 '효통1번가'로 정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공간을 기획해 무형의 효를 표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효심 뮤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전국의 문중이 모여 본인 성씨를 뽐내는 ‘문중 입장 퍼레이드’,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페스티벌’, 가족과 연인들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담아 진행하는 ‘상호 세족식’, 가족 사랑을 담은 ‘우리가족 사진 전시회’, 드론을 이용한 ‘별빛드로잉’과 곳곳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은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열리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인 만큼 많은 방문객이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 친구, 연인 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방역관리 등에 대해서는 한발 앞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공식 누리집(https://www.djjunggu.go.kr/hyo-ppuri/)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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